(속초식당) 전복식당 바람꽃해녀마을 속초본점

속초에 가면 맛집이 있다.

아이들이 어리기 때문에 맵지 않고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전복을 먹으러 바람꽃 해녀마을 식당에 갔습니다.

(주소) 강원도 속초시 바람꽃마을길 37, 1층

가는 길이 생각보다 좁아 당황스러울 수 있습니다.

나비대로에 가면 첫 번째 거리에 새로운 식당 건물이 보입니다.

위층에 자갈 주차장이 있으며 충분한 주차 공간이 있습니다.

그 후 작은 포토존이 있습니다.


홀이 깨끗하고 넓습니다.

테이블에 있는 키오스크에서 주문 가능 (퇴실 시 계산 완료)

아이들은 성게미역국 1개, 엄마아빠는 전복구이 1개, 전복전골 2개를 주문했습니다.

(전복구이 17,000원, 전복전골 24,000원, 성게미역국 16,000원)


주문하고 옆을 보니 계란후라이도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아이 1인당 하나씩 만들었습니다.

나는 항상 더 많은 것을 하고 싶었다.

다른 손님들이 어슬렁거리고 있어서 양보로 멈췄습니다.

수시로 프라이팬을 청소하거나 교체해 주면 좋을 것 같아요.

다시 봐도 깨끗해 보이지 않았다.

(앞에 손님이 계란후라이가 남아있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음식은 정말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전복구이는 탱탱하고 싱싱해서 아이들이 먹기에도 맛있고 쫄깃합니다.

먹기 좋게 가위로 잘라주면 아이들도 10분이면 다 먹어요. 그

성게미역국은 담백하고 내용물이 새지 않아 아이 둘이서 먹기에 충분합니다.

저희는 공기밥만 추가했어요.

해물 뚝배기는 싱싱한 생전복이 들어가 있어서 전복이 맛있습니다.

다양한 해산물을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저는 육수의 맛을 가장 좋아합니다.

많이 맵지 않아서 계속 국물을 먹게 됩니다.

한그릇 먹으면 배부릅니다.


전복과 미역 등 속초여행 온 기분으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계산을 마치고 나와 잠시 산책을 하고 의자 그네 등을 잡고 식사를 소화한 후 다음 목적지로 향했습니다.


장소는 바람의 언덕을 연상시키는 곳에 있다.

(건물 뒤로 산이 보인다.
)

식당에 올라온 주인 할머니의 사진처럼

평생 해녀복장을 하고 식당을 운영하며 전복 등을 위해 열심히 일했을 것이다.

할머니의 정성이 담긴 맛있는 음식 전복 맛집으로 유명한 바람꽃 해녀 마을이었다.

식사 시간을 피하면 배부르지 않고 맛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가는길이 좀 외진데 속초가면 여기서 밥먹고 와야지~추천

내 돈은 내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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